금연/금연일지 13

금연 6개월차 회고 / 보건소 금연클리닉 성공 후기 및 기념품

보건소에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6개월간의 금연 프로그램이 종료되었으니, 니코틴 테스트와 기념품 제공을 위해 방문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오랜만에 금연에 대한 글을 써봅니다. [금연 6개월차 회고]금연을 시작한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금단 증상으로 인한 고통이 너무나 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 고통이 무뎌져 갔습니다.  금단 증상을 이겨내고 금연을 이어가는 저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제가 금연한다는 것을 알게 된 친구에게  "금연한다며 오 니가? 대단하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친구는 애초에 담배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연의 어려움이나 고통을 겪을 필요가 없구나.  처음부터 올바..

금연/금연일지 2024.10.21

금연 119일차

문득 생각이나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금연을 한 지 119일이 지났습니다. 이제 금단 증상은 거의 없어졌지만,  예전에 알고 지냈던 사람을 만나면 가끔 문득 담배 생각이 납니다. '아, 이 사람이랑 담배 피우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고 싶은 건지, 아니면 그때의 제가 그리운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금연/금연일지 2024.08.26

금연 1개월차

금연 1개월 차입니다.금연을 한다는 핑계로 너무 많이 먹어 85 to 90 kg이 되었습니다. 다람쥐가 뚱떙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담배 금단증상도 거의 없으므로 다시 다이어트를 해야겠습니다. 다시 담배를 핀다면 저에게 남는 건 살밖에 없기에 금연에 대한 의지가 강해졌습니다. 참고로 금연파이프도 며칠 전에 끊었습니다. 3개월 때 다시 글을 서술하겠습니다

금연/금연일지 2024.05.29